미국, 백악관·공화당, 부채한도 증액 합의 임박

입력 2015-10-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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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예산안 한번에 편성하는 방안도 논의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이 부채한도 증액에 합의가 임박했다고 26일(현지시간) 의회전문지 더힐이 상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백악관의 션 도노반 예산국장, 케이티 베이른 펠론 의회담당 국장이 공화·민주 양당 상·하원 지도부 측 핵심 참모와 현재 최종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이르면 이날 중으로 합의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현재 18조1000억 달러(약 2경498조원) 규모인 부채한도를 다음달 3일까지 증액해야 정부 기능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아울러 양측은 내년 대통령선거 등 복잡한 정치 일정을 고려해 오는 2017년까지 2년 예산안을 한꺼번에 편성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더힐은 덧붙였다.

미 의회는 올해 10월 시작되는 2016 회계연도 예산안을 아직 처리하지 못했으며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중지)을 막고자 오는 12월 11일까지 적용되는 임시 예산안을 편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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