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 한화그룹,하반기 공채 2배↑…경력단절 방지 어린이집 운영

입력 2015-10-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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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직장 어린이집 모습.
▲한화그룹 직장 어린이집 모습.

한화그룹은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17년까지 1만7569명에 이르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에 올해 하반기 400명 규모로 예정했던 계열사별 대졸 공채 인원도 600명까지 늘려 연간 1000명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올해 하반기 예정됐던 4232명(공채 포함)의 채용계획보다 1497명을 더 늘려, 올해 남은 기간에 5729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상반기 채용인원인 2958명보다 약 2배 늘어난 규모다. 이러한 결정은 국가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자발적으로 동참함과 동시에, 청년 일자리 확대가 한화그룹의 미래에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계열사별로 한화큐셀, ㈜한화 방산부문, 한화테크윈 등 제조 분야의 계열사들은 기존 1182명의 채용 계획을 확대해 총 152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또 한화갤러리아ㆍ한화S&Cㆍ한화B&B 등을 비롯한 서비스·레저 분야 계열사들도 1710명 규모의 고용창출 계획을 변경, 2365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금융 분야 계열사들도 회사별로 최대 100%까지 채용 계획을 확대해 올해 말까지 총 206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 외에 여성 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고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방법을 찾는 한편, 전국 7곳에 어린이집을 운영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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