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증시에서 부동산으로 자금 이동 징후

입력 2007-04-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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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포인트 붕괴 시간 문제 전망

2일 베트남 증시가 재차 반락했다.

베트남의 대표지수인 VN지수는 전일대비 16.23포인트 (1.5%)하락한 1055.1으로 마감했다.

지난 28일 장중 999를 기록한후 1000포인트를 넘어 마감하면서 1000포인트 지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일부 외국인들의 매도와 정부의 증시규제 조치우려로 탄력이 약화되는 양상이다.

한편 최근 자금이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현상도 현지에서 감지되고 있는데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벌어졌던 하노이 신도시 시푸트라 단지의 경우 최근에는 웃돈을 주고 사야 하는 상황으로 급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고급 주택수요 급증은 주식으로 큰 돈을 번 세력들이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주식 챠트상으로도 최근 거래량 둔화와 함께 고점이 낮아 지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1000포인트 붕괴는 시간 문제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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