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대 사기사건 조희팔 측근 배상혁 구속

입력 2015-10-24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희팔 일당의 4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배상혁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이 24일 발부됐다.

대구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배씨를 상대로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뒤 "사건이 중대하고 배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배씨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조희팔 등과 공모해 의료기기 대여 사업으로 고수익을 챙길 수 있다고 꾀어 3만여 명으로부터 2조500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업체 총괄실장 직함을 가지고 전산업무 전반을 지휘하는 등 조희팔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로 손꼽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11,000
    • -3.44%
    • 이더리움
    • 4,178,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8.28%
    • 리플
    • 602
    • -5.79%
    • 솔라나
    • 189,500
    • -7.24%
    • 에이다
    • 498
    • -6.04%
    • 이오스
    • 701
    • -5.53%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20
    • -6.63%
    • 체인링크
    • 17,680
    • -5.86%
    • 샌드박스
    • 407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