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남궁연, 故 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이불 속에서 녹음 ‘왜?’

입력 2015-10-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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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사진=JTBC 제공)
▲남궁연(사진=JTBC 제공)

‘히든싱어4’ 남궁연이 고(故) 신해철의 녹음 비하인드에 대해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에서는 故 신해철의 ‘절친’ 남궁연이 직접 전하는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녹화 당시 남궁연은 신해철의 '민물장어의 꿈'이 녹음실이 아닌 이불 속에서 녹음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남궁연은 “아파트에서 녹음을 하는데 방음이 안 된다며 신해철이 도움을 요청해왔다”며 “식탁 두 개를 양쪽에 세워 놓고 옷걸이 기둥으로 연결한 다음 이불 두 개를 씌워 그 안에서 녹음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남궁연은 “‘민물장어의 꿈’은 거의 즉석에서 나온 것이나 다름없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4' 故 신해철 편에는 남궁연을 비롯해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 가수 김종서, 넥스트의 멤버 이현섭, 지현수(키보드), 김세황(기타), 유선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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