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가수로 변신? 11월21일 공연으로 대중과 교감

입력 2015-10-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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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공연으로 팬들과 교감한다.

구혜선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구혜선은 지난 2009년 9월 발매한 소품집 ‘숨’에 이어 지난 6월에도 뉴에이지 앨범 ‘숨2-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를 발매하면서 가수로도 활약했다.

‘숨2’의 타이틀 곡 ‘십년이 백년이 지난 후에’는 구혜선이 연출한 영화 ‘복숭아 나무’의 OST를 피아노 곡으로 재해석 한 것으로 그가 가사를 직접 붙여 화제가 됐다. 이 곡은 음원 공개 당시 멜론의 뉴에이지 앨범 종합 인기 차트 1위, TOP100차트 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현대카드 측은 "이번 공연에서는 연기자와 영화감독 활동은 물론 음악, 그림, 소설 등의 다양한 작업을 하며 그녀가 느꼈던 것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났던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구혜선의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혜선의 콘서트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오늘(23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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