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기능 더한 보스 사운드터치

입력 2015-10-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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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가 가정용 오디오 시스템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스템 IV와 사운드터치 시리즈 III를 발표했다. 무선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앱 컨트롤, 멀티룸 기능을 추가한 모델이다.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스템 IV는 앰프와 스피커, 플레이어, FM/AM 라디오를 합친 올인원 오디오 시스템. 자사 스테디셀러인 웨이브 기반에 와이어리스 모듈을 합치고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했다.

특히 디자인은 11년 만의 변화다. 디스플레이를 더욱 키우고 양옆에 메탈 그릴을 배치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조작 버튼은 모두 터치패널로 바꾸고 내장형 CD 트레이를 달았다.

와이어리스와 블루투스도 지원한다. 전 세계 2만여개의 인터넷 라디오와 멜론, 벅스 등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물론 사운드터치만의 특징인 프리셋도 지원한다. 윗면에 있는 6개의 숫자 버튼에 원하는 채널과 음악 재생 목록을 입력해 한 번에 재생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반의 멀티룸 기능도 지원한다. 시계와 알람은 기본.

사운드는 더욱 풍성하고 깊어졌다. 비결은 웨이브가이드. 관악기의 원리를 이용한 기술로 60cm 이상의 긴 관을 넣었다. 관을 통과할 때 소리가 빠르고 강해져 음량이 증가하고 저음이 강해진다. 덕분에 작은 스피커로도 깊고 볼륨감 있는 사운드를 재생한다. 디지털 신호 처리 성능도 높이고 고효율 모듈을 사용해 소리의 풍성함과 질감을 높였다. 

색상은 에스프레소 블랙과 플래티늄 실버, 아크틱 화이트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95만 7000원. 무선 기능이 없는 모델도 내놨다. 가격은 9만 2000원.

사운드터치 시리즈 III 역시 무선 기능에 주안점을 뒀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모바일 기기의 음원은 물론 인터넷 라디오와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802.11b/g에 듀얼밴드 n을 추가해 최대 70m의 범위를 커버한다. 끊김이나 간섭도 한결 덜하다. 이번엔 블루투스도 지원한다.

사운드터치 앱도 있다. 리모컨을 쓰지 않아도 프리셋이나 볼륨 등의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킨들 OS를 모두 지원한다.

사운드터치 시리즈 III는 4kg 우퍼로 큰 공간을 울리는 30, 트랜스듀서 2개와 특수 포트, 인클로저로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하는 20, 강력한 성능은 그대로 두고 크기를 줄인 10으로 나뉜다. 특히 10은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사이즈로 작지만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각각 88만원, 57만 2000원, 33만원.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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