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사 임금동결 합의

입력 2007-03-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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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중장기적 발전 동참하는 상생 도모키로

GS칼텍스 노사는 올해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임금을 동결키로 합의했다.

GS칼텍스는 29일 "여수공장 본관 종합회의실에서 허진수 생산본부장과 박주암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동결 등의 내용을 담은 '2007년 임금 및 단체협상' 을 매듭지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노조는 회사의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에 동참키 위해 올해 임금동결을 건의했고 회사가 이를 수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노조는 대의원대회 결의 등을 통해 "조합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제2중질유 분해시설 프로젝트 등 대규모 신ㆍ증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슬기롭게 극복해 회사가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동참코자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노사는 노사화합선언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되새기고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줄곧 매진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노사상생의 달성' 이라는 노사관계 비전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진수 사장은 노동조합의 임금동결 결단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노사가 힘을 합쳐 직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올해를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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