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 122억원 규모 무선음향 송출기 공급계약

입력 2007-03-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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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드콤은 29일 각종 음향기기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는 무선음향 송출기를 국내 메모리반도체 업체 램스웨이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품 납품 규모는 총 122억원, 계약기간은 2년이다.

회사측은 이번 제품(모델명: JR-101)으로 PMP, MP3, CD플레이어 등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FM주파수를 통해 무선으로 전송해 카오디오, FM라디오를 통해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M주파수 대역(87.5~107.7 MHz)에서 공인방송이 없는 채널을 선택해 입체음향을 청취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주파수를 저장시켜 둘 수 있다. 배터리를 포함한 중량이 약 18g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고 배터리(AAA 1.5V) 1개를 이용해 최대 45시간까지 연속 작동이 가능하다.

케드콤 서팔근 기술총괄 이사는 “이 제품를 통해 반경 15m내에 있는 사람들이 FM라디오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며 “가격 단가가 저렴한 만큼 회사 홍보물 등 다양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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