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中 경제 성장률 부진에 하락…닛케이 0.9%↓

입력 2015-10-19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1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으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다.

19일(현지시간)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 하락한 1만8131.23으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74% 떨어진 1494.7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수지수는 지난 15일 회복했던 1500선이 다시 붕괴됐다.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의 7.0%에 못 미치고 지난 2009년 1분기(6.2%) 이후 6년 반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함께 발표된 산업생산도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인 6.0%를 밑돌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올 들어 9월까지 고정자산 투자(농촌 제외)는 지난해보다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역시 시장 전망치(10.8%)에 미치지 못했다.

싱가포르의 하르무트 이셀 UBS 자산운용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멈출 것 같지 않다”면서 “단지 고정투자 부문만이 다소 안정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미쓰이스미토모건설은 건축법 위반으로 당국의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 영향으로 7.6%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94,000
    • -5.58%
    • 이더리움
    • 4,121,000
    • -8.48%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15.18%
    • 리플
    • 580
    • -10.08%
    • 솔라나
    • 181,100
    • -4.88%
    • 에이다
    • 474
    • -15.05%
    • 이오스
    • 652
    • -15.54%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3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100
    • -14.56%
    • 체인링크
    • 16,460
    • -11.51%
    • 샌드박스
    • 365
    • -1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