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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을 둘러싼 롯데그룹 오너 일가의 내홍은 ‘롯데쇼핑의 중국사업 부실 규모’가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 롯데가(家)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한일 양국에서 제기한 소송에서 가장 큰 핵심은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과 복사 권한’을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신동빈 회장의 경영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롯데쇼핑 중국 비즈니스를 파헤쳐 이번 사태의 캐스팅보트로 부상한 일본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를 우군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