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세권 개발 본궤도 ‘진입’...조합 설립해

입력 2015-10-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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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세권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피데스개발)
▲'오송역세권개발사업' 조감도 (사진=피데스개발)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오송읍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도시개발법’에 근거해 도시개발 사업추진 주체인 조합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충북 청주 오송역 일원 약 71마3564㎡ 부지를 도시개발법에 의한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총회는 사업경과 보고를 비롯해 조합정관, 개발계획 심의·의결 등으로 진행됐으며 송정화 조합장과 임원, 대의원이 선임됐다.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한 박승훈 피데스개발 실장은 “오송역세권은 대중교통 지향형 도시개발방식의 롤 모델로 개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송역은 경부·호남 KTX 유일 분기역으로 세종시 관문이다. 오송 제1, 제2생명과학단지와 맞닿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요충지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4월 호남역 KTX 개통 완료로 오송역에서 서울까지 40분대, 광주까지 50분대, 부산까지 1시간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송정화 조합장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은 중부지역의 핵심 개발사업이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이라며 “창립총회로 사업추진 주체가 갖춰져 우리나라 교통 요지이자 행정 관문, 바이오산업의 요충지인 오송역세권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8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와 이번 조합 설립에 이어 올해 말 실시계획신청, 환지계획인가, 착공, 준공 및 환지처분의 순서로 추진된다. 2018년 부지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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