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수상작 80점 공개

입력 2015-10-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8일 제14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으로 박재상 씨의 ‘노을 속으로’를 선정하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2점 등 수상작 80점의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이 전년 대비 1.7배나 많은 4598점이 접수됐다.

대상인 ‘노을 속으로’는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 국립공원인 북한산 인수봉에 흐르는 운해를 노을빛과 어우러진 순간으로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인 남택근 씨의 ‘환상적인 설악산’은 여름날 동해안의 운해와 설악산 공룡능선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입체감 있게 표현해 장관을 연출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인 이상일 씨의 ‘여명 속의 오누이탑’은 이른 새벽 계룡산국립공원에 있는 두 개의 탑 뒤로 펼쳐지는 여명의 빛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1993년 사진공모전이 시작된 이래로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처음 나온 최우수상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대상 수상자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들 수상작품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의 정책에 따라 용량을 줄인 작품들을 비상업적 용도의 개인 활용에 한해 내려받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09: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70,000
    • +1.8%
    • 이더리움
    • 4,291,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470,300
    • +8.29%
    • 리플
    • 610
    • +3.57%
    • 솔라나
    • 196,500
    • +6.16%
    • 에이다
    • 520
    • +7.66%
    • 이오스
    • 727
    • +5.98%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2
    • +4.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6.57%
    • 체인링크
    • 18,540
    • +7.11%
    • 샌드박스
    • 412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