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트랜스포터’ ‘비밀’ 등 신작 대거 개봉에도 ‘마션’ 독주

입력 2015-10-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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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션' 포스터)
(출처='마션' 포스터)

‘트랜스포터: 리퓰드’, ‘비밀’ 등 신작들이 대거 개봉했지만 기존 흥행작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맷 데이먼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마션’은 15일에도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마션’은 이날 10만71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만8382명을 기록한 ‘인턴’을 제치고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게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29만1533명.

이날 다수의 신작이 개봉됐지만 박스오피스 지각변동을 이루진 못했다. ‘트랜스포터: 리퓰드’는 2만3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만5163명의 ‘성난 변호사’에 이어 4위를 기록했고, 성동일, 김유정, 손호준 주연의 ‘비밀’은 1만명이 채 안 되는 수치로 ‘사도’, ‘탐정: 더 비기닝’에 이어 7위로 출발했다. ‘더 비지트’,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리그레션’ 등 다른 신작들도 나열된 순으로 하위권에 위치했다.

한편 ‘인턴’은 누적 관객 수 247만5836명을 돌파했고, ‘성난 변호사’는 72만9924명, ‘사도’는 609만1801명, ‘탐정: 더 비기닝’은 248만2619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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