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경제지표 부진에 1130원대 진입…금리 동결 발표 영향 '미미'

입력 2015-10-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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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1130원대로 내려앉았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8원 내린 1138원으로 개장했다. 오전 10시 2분 현재 1138원에 거래 중이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0.2% 증가를 밑도는 것.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3% 감소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0.1%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다.

이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전월과 같은 1.5%로 동결했다고 발표했지만,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금리 동결 발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라며 “한은 총재 코멘트, 금리 동결 만장일치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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