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뚱녀 변신 폭소 "석고를 얼굴에 맞춰서…"
(사진제공=SBS)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황정음이 보여준 '뚱녀' 캐릭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과거 방영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뚱뚱한 여자를 연기했다.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70kg이 넘는 뚱녀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특수분장을 할 때는 석고를 얼굴에 맞춰야 했다. 답답하고 숨도 못 쉬어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은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의학드라마를 했을 때 워낙 고생을 해서 특수분장은 즐기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황정음은 "돌이켜보면 현장에서 하게 되는 고생들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이다. 모든 경험이 연기할 때 도움이 된다. 지금은 즐기는 과정을 배우는 과정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정음은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