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은행 4시이후 영업시간 연장 긍정적 검토"

입력 2015-10-13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13일 "은행 영업점 오후 4시 이후 연장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KEB하나은행 명동본점에서 열린 '하나멤버스' 출시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말은) 변형시간근로제를 도입, 확대하자는 얘기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금도 모든 은행이 다 오후 4시에 문을 닫지 않고 일부 특정 지점은 (변형시간근로제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고객이 편하다면 우리도 바뀔 수 있는 문제"라며 "모든 지점의 영업시간을 다 조정할 필요는 없고 공단, 상가지역 등 필요한 지역의 경우 필요하다면 지금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부총리는 1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오후 4시면 문 닫는 은행이 어디 있느냐"며 "입사 10년 후에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 안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한국 금융이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90,000
    • +1.63%
    • 이더리움
    • 3,266,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37,500
    • -0.07%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194,300
    • +4.41%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46
    • +1.73%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65%
    • 체인링크
    • 15,010
    • +3.02%
    • 샌드박스
    • 342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