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중국서 디젤차 1950대 리콜

입력 2015-10-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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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본사에 차량이 줄지어 들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블룸버그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본사에 차량이 줄지어 들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블룸버그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디젤차량 1950대를 리콜했다.

12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부는 폭스바겐의 최근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사건과 관련해 관련 차량 1950대 리콜 조치했다. 리콜대상은 2000cc 디젤엔진 탑재 차량으로, 티구안 1946대와 파사트 B6 4대다.

중국 환경보호부는 향후 수입차의 환경기준 충족 여부를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상하이다중, 이치다중 등 2개 합작사를 운영 중이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2009년 이후 생산된 디젤차에 탑재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조작하는 속임수를 쓰다가 미국에서 적발됐다. 미국 내에서 문제가 된 폭스바겐 디젤 차량은 총 50여만대로, 조사 결과에 따라 폭스바겐은 최대 180억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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