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캣맘 혐오증, 결국 현상금 500만원…네티즌들 "강력 처벌해야"

입력 2015-10-12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인 캣맘 사건 현상금 500만원(출처=용인경찰서)
▲용인 캣맘 사건 현상금 500만원(출처=용인경찰서)

도 넘은 캣맘 혐오증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 용인 캣맘 사건에 500만원의 현상금이 걸렸다.

지난 8일 경기도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길 고양이 집을 만들어 주던 50대 여성이 어디선가 날아든 벽돌에 맞아 숨졌다. 일명 '용인 캣맘 사건'으로 불리는 사건에 대해 경찰은 결정적 제보자에게 최고 500만원의 현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벽돌에 DNA도 분석할 계획이다.

벽돌에서 용의자 DNA가 나오면 주민들의 DNA를 채취해 대조할 계획이다.

하지만, 용의자 DNA가 나오지 않거나 나오더라도 이 DNA와 일치하는 사람을 찾지 못하면 용인 캣맘 사건 수사가 난관에 봉착할 수도 있다.

인터넷에서는 용인 캣맘 사건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범인을 잡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길거리 위의 불쌍한 생명을 보살피는 사람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사람들의 혐오증이 도를 넘어선 만큼 이에 대한 자각도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57,000
    • +5.89%
    • 이더리움
    • 4,822,000
    • +7.23%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5.27%
    • 리플
    • 750
    • +0.94%
    • 솔라나
    • 220,300
    • +7.57%
    • 에이다
    • 615
    • +0.99%
    • 이오스
    • 821
    • +2.75%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7.1%
    • 체인링크
    • 20,100
    • +7.95%
    • 샌드박스
    • 470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