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업계 최초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 구축

입력 2015-10-12 09:17 수정 2015-10-12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2일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시행’에 따라 계좌 개설 시 고객의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분증 위변조에 따른 금융사고 사전 예방 및 고객 보호를 위해 도입됐다. 행정자치부, 경찰청, 법무부, 국가보훈처, 보건복지부등 신분증 발급기관과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이 업무협약을 맺어 시행한다.

기존의 신분증 확인은 발급기관별로 확인이 필요해 위변조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발급기관의 협조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2개의 신분증의 위변조 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계좌 개설 시 창구에 제시된 신분증을 스캐너로 읽으면 신분증 내 고객정보 및 사진의 특징이 판독된다. 이 정보를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즉각 비교해 진위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실시간으로 위변조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응대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신증권 김종선 업무개발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신분증 위변조로 인한 대포통장 개설 등의 금융사고가 예방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2,000
    • +1.81%
    • 이더리움
    • 3,264,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437,300
    • +0.85%
    • 리플
    • 721
    • +1.69%
    • 솔라나
    • 193,000
    • +4.44%
    • 에이다
    • 475
    • +1.71%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93%
    • 체인링크
    • 14,950
    • +3.68%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