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스테파니ㆍ박한별, 유재석에 동시 고백… “짝꿍 되기 원해”

입력 2015-10-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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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캡처
▲사진= 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에 출연한 스테파니와 박한별이 동시에 유재석과 짝꿍이 되길 원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윤박, 김자인, 스테파니, 박한별, 조이, 공승연, 박나래가 출연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짝꿍 피크닉을 떠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런닝맨에서 박한별은 일찌감치 수제 도시락을 들고 등장해 유재석 옆에 앉았다. 박한별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 때문에 익숙한 얼굴이 편해서”라고 유재석 옆에 앉은 이유를 밝혔따.

이어 등장한 스테파니는 “직접 도시락을 만들었다”라며 셀프 영상으로 도시락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과거 ‘X맨’을 통해 유재석, 하하, 김종국 등과 인연이 있는 상황이었다.

스테파니는 교단에 서 있는 유재석 옆에 서서 “여기에 있겠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미 짝이 있다”라고 말하며 “일단 여기(박한별 옆 자리)에 앉아 계시는 것이 어떻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한별은 당황스러워 하며 “저 일찌감치 포기해도 되는 거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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