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스틸컷 공개… 빨간 女 속옷 들고 ‘두뇌 풀가동!’

입력 2015-10-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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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사진=SBS 제공)
▲육성재(사진=SBS 제공)

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이 첫 방송된 가운데 육성재의 스틸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첫 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 첫 방송되며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옷만 경찰 제복일 뿐, 실상은 마을의 온갖 민원을 다 해결해주고 다니던 아치아라의 친절한 서비스맨 박우재(육성재)가 낯선 이방인 한소윤(문근영)이 아치아라에 온 지 이틀 만에 시체를 발견하면서 그의 순경 인생도 180도 바뀌었다. 친절한 서비스맨에서 마을 내 실종자를 찾는 진정한 경찰이 된 것.

오늘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수사를 위해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우재가 여성의 빨간 속옷을 들고도 눈빛하나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치 명탐정 셜록 홈즈 혹은 코난이라도 된 듯 그동안 숨겨 왔던 수사 본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의 제작진은 “평소 해맑은 웃음이 매력적인 우재는 어린 시절부터 멋진 경찰이 되는 걸 꿈꿔왔다”며 “때문에 시체가 발견되자 누구보다 기뻐하며 마치 강력반 형사처럼 집요하게 마을 내 실종자를 찾아다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밤 아치아라에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육순경이 그토록 원하던 수사 복도 터질 예정이다”며 “간접적으로 한소윤(문근영)까지 새 사건에 연관되면서 마을의 미스터리도 본격적으로 짙어질 것이다”라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이용석감독과 도현정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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