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장관 "국감뒤 국정교과서 결과 낼 것"…여야 공방 가열

입력 2015-10-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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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정감사가 끝나면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국정감사 이후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8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감에서 "절차에 따라 교과서가 확정된다"며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 전환 여부는 즉답을 피했다. 여야는 국감 시작부터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놓고 막말과 고성을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였다.

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교과서 국정화를 결정한 뒤 교육부가 다음주 발표한다는 언론 보도가 많은데도, 황 부총리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답변과 자료 제출도 부실하다고 비판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박주선 위원장이 의사진행 발언을 야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불공정하게 진행한다면서 반발해, 여야 의원간에 충돌이 이어졌다.

한편, 교육부는 교문위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할 경우 국사편찬위원회에 위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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