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면2국민임대-강남대로 연결 도로 신설키로

입력 2015-10-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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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동 정비사업 구역 문화재 보존 대신 건폐율ㆍ용적률↑… 구로에 전력공급망 확충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우면2국민임대주택단지와 강남대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새로 생긴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우면동 일원의 우면2국민임대주택단지와 강남대로를 연결하는 도로 신설 내용의 도시계획시설(도로,연구시설) 변경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우면2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교통수요 분산 및 이동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양재천을 따라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실제적인 도로개설사업은 향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우면2국민임대주택사업 시행자인 SH공사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종로구 공평동 1,2,4 지구 정비사업 구역에서 발굴된 매장 문화재를 전면 보존해 유구전시관을 만드는 대신, 여기에 들어설 건물의 건폐율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도 통과시켰다.

이번 공평구역 제1·2·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문화재 발굴조사 중 유구가 발굴돼 지하 1층에 전면보존하기 위해 높이의 변경 없이 유구전시관 조성 기부채납에 따른 건폐율, 용적률 상향등이 반영된 정비계획으로 변경지정해 도심의 역사자원보존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업시행면적은 1만461.9㎡이고 용적률 1200%미만, 건폐율 70%이하, 최고높이 114.4m(26층)이하로서 지하 1층은 유구전시관을 조성하고, 나머지는 업무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올 예정이다.

시는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원자력 병원의 시설을 확충하고 1397㎡ 규모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도 가결했다.

이 외에도 전력수요 피크 때 생길 수 있는 정전 상황을 대비해 서울 구로 지역의 전력공급망도 확충된다. 시는 구로구 온수동 45-50 번지 일대 지하에 터널형 전력구 설치를 위한 송전선로 결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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