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ㆍ엠넷닷컴 등 음악업계, 음악 추천 서비스 및 음원 사재기 관련 ‘끝장 토론’ 개최

입력 2015-10-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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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악산업 발전 세미나(사진제공=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
▲디지털 음악산업 발전 세미나(사진제공=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음악 추천 서비스, 음원 사재기 등과 관련해 심도 깊은 토론회를 연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13일 ‘디지털 음악산업 발전 세미나’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매직 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음악 산업을 조망하고,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주요 아젠다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음악 업계의 화두인 음악 추천 서비스, 음원 사재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토론 발제자로 경희대 김민용 교수가 나선다. 김 교수는 2012년 ‘온라인 디지털 음원 유통업체의 추천시스템 구조분석 및 파급효과 분석에 대한 연구’ 등의 조사를 통해 음악업계의 폐해를 지적해온 권위있는 전문가다.

토론자로는 음악사이트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박진규 대외협력실장, 바른음원협동조합 신대철 이사장, 엠넷닷컴을 운영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이동헌 디지털뮤직사업부장, 국제음반산업협회 한국지부의 이채영, 헤럴드경제 정진영 기자가 참석한다.

이밖에도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국회의원, 새누리당 박창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인 최보근 국장 등 정부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최와 주관을 맡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이윤혁 사무국장은 “최근 음원 사재기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디지털 음악산업계가 중대 기점을 맞이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음악산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동안 지적돼왔던 이슈를 점검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음악 관련 기업, 단체, 학계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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