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이원근, 정은지에 "입 다무니 괜찮네" 호감 보여

입력 2015-10-07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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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발칙하게 고고' 방송 캡쳐)
(출처='발칙하게 고고' 방송 캡쳐)
'발칙하게 고고'의 이원근이 정은지에 호감을 가지게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김열(이원근)과 강연두(정은지)가 병원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열이 자살을 기도한 서하준(지수)을 병원으로 업고 가던 중 댄스대회에서 다리가 다쳐 병원에 온 강연두(정은지)과 마주치게 됐다. 강연두는 이들을 보며 "어디 아프냐"라고 걱정했지만 김열은 "모른 척해라. 신경 꺼라"라며 날선 태도를 보였다.

강연두는 "그렇게 말 안해도 내가 갈 것"이라고 지나치다 담임 선생님(김지석)을 발견했다. 이에 김열과 서하준은 무단 외출과 병원에 온 사실이 발각되면 안되기 때문에 강연두는 "야!"라고 외치며 벽 안쪽으로 숨게 됐다.

이때 양태범이 전화 통화를 하던 중 김열과 강연두가 숨어있는 곳으로 몸을 돌리자 김열은 강연두의 입을 막으면서 밀착하게 됐다. 이윽고 선생님이 지나가고 김열은 "입 다무니까 좀 괜찮은것 같네"라고 말해 강연두와의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되게 됐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세빛과 최하위 5% 강연두와 최상위 5% 김열이 함께 부조리한 현실을 학교에 비유해 보여주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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