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마일리지 할인폭은 ‘확대’

입력 2015-10-06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월 1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평균 4.8% 인상

한화손해보험이 다음달 1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8% 인상한다. 동시에 에코(ECO) 마일리지 특약 할인폭을 최대 30%까지 확대한다.

6일 한화손해보험은 다음달 1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 및 마일리지 할인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외산차의 수리비가 증가하는 등 업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해 수익구조가 악화되는 것을 타개하기 위해, 운행거리가 적으면서 손해율이 양호한 고객 군을 타깃으로 설정해 이들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

한화손해보험은 기본보험료를 인상하는 한편, 에코(Eco)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하려는 고객이 기존 문자메시지(MMS) 전송방식 외에 '에코마일리지 사진증빙 앱’을 이용해 차량 주행거리를 등록할 경우, 연간 운행거리 3000㎞ 이하인 고객은 기존 20%에서 30%로 최고 10%p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5000㎞, 1만㎞, 1만2000㎞, 1만5000㎞ 이하 운행할 경우에는 각각 24%, 19%, 11%, 2% 보험료를 할인할 예정이다.

최양수 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료 조정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연간 운행거리가 적은 우량 고객을 우대하겠다”며 “에코 마일리지란 의미를 살려 환경도 지키면서 자동차보험 손익구조도 개선할 수 있는 한화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02,000
    • -1.01%
    • 이더리움
    • 4,230,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3.33%
    • 리플
    • 614
    • +1.66%
    • 솔라나
    • 197,300
    • +1.49%
    • 에이다
    • 523
    • +3.77%
    • 이오스
    • 719
    • +1.27%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0.98%
    • 체인링크
    • 18,550
    • +4.1%
    • 샌드박스
    • 4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