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안도랠리' 시동…단숨에 1990선 출발

입력 2015-10-06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글로벌 안도랠리의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32포인트(0.98%) 오른 1997.57을 기록중이다.

글로벌 주요증시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으로 안도랠리를 펼치자 코스피도 동조화 하며 강세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4.06포인트(1.85%) 상승한 16,776.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69포인트(1.83%) 오른 1,987.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48포인트(1.56%) 상승한 4,781.26에 장을 마감했다.

KTB투자증권 김윤서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안도랠리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며 "3분기 과대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위험자산 가격이 추세적인 상승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경기 주도의 상승이라기 보다 공포심 완화와 기술적 반등의 연장국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8억원, 90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은 209억원 팔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각각 8000만원, 16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종목이 오르고 있다. 특히 섬유의복이 6%대 오르는 가운데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업, 증권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오름세가 강하다. 삼성전자가 1%대, SK하이닉스는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SK텔레콤도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1~2%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강세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45포인트(0.79%) 오른 696.66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4억원을 사고 있다. 외국인은 46억원을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 운송장비/부품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건설, 화학, 제약, 종이/목재, 일반전전자, 디지털컨텐츠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이 1.15% 오르는 가운데 메니톡스, 코미팜, 코오롱생명과학 등 제약업종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동서는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9.9원 내린 1162.5원에 출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01,000
    • +2.19%
    • 이더리움
    • 3,581,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76,400
    • +3.86%
    • 리플
    • 815
    • -0.24%
    • 솔라나
    • 194,300
    • -1.32%
    • 에이다
    • 504
    • +6.33%
    • 이오스
    • 700
    • +3.7%
    • 트론
    • 212
    • -1.4%
    • 스텔라루멘
    • 13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50
    • +3.96%
    • 체인링크
    • 15,370
    • +9.16%
    • 샌드박스
    • 372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