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이아 공주 '비키니 노예복', 1억1천만원에 낙찰

입력 2015-10-06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화 '스타워즈 VI: 제다이의 귀환'에서 레이아 공주 역을 맡은 캐리 피셔가 입었던 '비키니 노예복'이 경매에 나와 9만6천 달러(약 1억1천만원)에 낙찰됐다.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칼라바사스에 있는 경매업체 '프로파일스 인 히스토리'(www.profilesinhistory.com)는 이달 1일(현지시간) 이 의상을 경매로 판매했다.

이 의상은 1983년 이 영화 촬영 세트장에 배달됐던 것으로, 우레탄 고무에 금색 페인트를 칠한 것이다.

레이아 공주 역을 맡은 캐리 피셔는 당시 촬영 과정에서 살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크기를 줄여서 옷을 다시 제작해야 했다.

이 의상을 낙찰받은 고객은 제작 슬라이드, 디자인 그림, 사진, 영화 제작 당시 노트, 캐리 피셔의 옷을 만들기 위해 잰 치수가 적힌 메모 등을 함께 받았다.

프로파일스 인 히스토토리는 이날 경매에서 스타워즈 등 할리우드 영화나 TV와 관련된 다른 물건들을 함께 판매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IV '새로운 희망'에 나오는 로봇 R2D2의 두 눈, '스파이더맨 3'에 나오는 거미 의상, '터미네이터 2'에서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입었던 가죽 재킷, '백 투 더 퓨처 2부'에서 마티 맥플라이가 신었던 나이키 맥 운동화 등도 경매에 나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84,000
    • +2.88%
    • 이더리움
    • 4,346,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4.69%
    • 리플
    • 635
    • +5.31%
    • 솔라나
    • 202,300
    • +5.2%
    • 에이다
    • 527
    • +5.4%
    • 이오스
    • 743
    • +8.47%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00
    • +5.25%
    • 체인링크
    • 18,570
    • +5.93%
    • 샌드박스
    • 432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