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채수빈, 벽밀침 '심쿵' 스킨쉽…'일촉즉발'

입력 2015-10-0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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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사진=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사진=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과 채수빈의 '심쿵' 스킨십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5일 이원근과 채수빈의 일촉즉발 상황을 공개했다.

첫 방송을 앞두고 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발칙하게 고고'에서 세빛고 전교 1등 이원근(김열 역)과 그를 넘기 위해 애쓰는 만년 전교 2등 채수빈(권수아 역)의 심상찮은 대립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분노 폭발 직전의 열(이원근 분)이 수아(채수빈 분)를 벽에 몰아세운 채 살벌한 얼굴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를 바라보는 수아 역시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맞대응하고 있어 두 사람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수아는 자신이 언제나 올라가고 싶은 1등의 자리에 너무나 쉽고 태연하게 앉아있는 열에게 열등감이 심한 캐릭터. 때문에 이들의 대립각은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기폭제로 작용할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발칙하게 고고'의 한 관계자는 "열과 연두의 갈등은 18살이 겪을 수 있는 감정들을 보다 섬세하고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될 것"이라며 "이들의 관계에 집중해서 보신다면 드라마가 지닌 풍부한 감성을 진하게 느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에서 열여덟 청춘 소년소녀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그려나갈 낭만과 팀워크, 우정의 소중함과 그 속에 녹아있는 풋풋한 감성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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