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첫 방부터 정은지-이원근 키스? 고딩이 발칙하게

입력 2015-10-05 21:53 수정 2015-10-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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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정은지-이원근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오늘(5일) 밤 드디어 베일을 벗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 연출 이은진, 김정현 / 제작 콘텐츠K, (유)발칙하게고고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으르렁 케미를 선보일 앙숙 정은지(강연두 역)와 이원근(김열 역)의 심상찮은 스킨십 파파라치 컷이 공개된 것.

열등생의 대표주자 댄스부 ‘리얼킹’의 연두(정은지 분)와 세빛고의 전교 1등 응원부 ‘백호’의 열(이원근 분)은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사이로 팽팽한 갈등구조를 형성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진 속 두 사람은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두근케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회부터 발칙하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연두와 열의 기상천외한 에피소드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한껏 높이고 있다. 더불어 이 장면은 앞으로의 극 전개에 중요한 발단이 된다고 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한 관계자는 “연두와 열의 이 사건으로 인해 1회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며 “여기에는 숨은 키플레이어가 있을 예정이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밝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KBS의 2015년 두 번째 학원물로 화제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세빛고에서 춤을 사랑하는 열등생들의 동아리와 우등생들의 대입 스펙용 동아리가 치어리딩부로 통폐합되면서 펼쳐지는 열여덟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그려낸다.

정은지와 이원근은 동아리실 사건이 어떤 파장으로 이어지게 될지는 오늘(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KBS 2TV '발칙하게 고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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