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둥근달’ 이석훈 “어머니 돌아가신 뒤 가수 그만두려했다”

입력 2015-10-04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G워너비 이석훈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SG워너비 이석훈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 SG워너비 이석훈이 가수를 그만두려 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스페셜’에서는 둥근달과 코스모스가 13대 가왕을 놓고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결국 판정단의 선택에 의해 둥근달이 가면을 벗게 됐고, 그의 정체는 SG워너비 이석훈으로 드러났다.

이석훈은 무대가 끝난 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말에 노래를 할 수가 없었다”며 “가수 생활을 그만 두려고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때 군대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군대에서 후회만 한 것 같다. 그렇게 감사했던 기회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그러다 SG워너비로 다시 컴백하게 됐고, 조카가 전화왔다. ‘삼촌 복면가왕 좀 나와라’고 하더라. ‘삼촌이 나와서 노래해줬으면 좋겠어’ 그 말이 뭉클했다. 노래하는 사람인 걸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77,000
    • +4.33%
    • 이더리움
    • 4,675,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1.8%
    • 리플
    • 747
    • +0.13%
    • 솔라나
    • 212,300
    • +4.22%
    • 에이다
    • 608
    • +0.33%
    • 이오스
    • 811
    • +5.19%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45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5.85%
    • 체인링크
    • 19,340
    • +4.37%
    • 샌드박스
    • 45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