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서 산사태 발생으로 9명 사망ㆍ600명 실종

입력 2015-10-03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테말라시티 산사태(사진=AP/연합뉴스)
▲과테말라시티 산사태(사진=AP/연합뉴스)

과테말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600명이 실종됐다.

3일 외신 등에 따르면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동남부 산타 카타리나 피눌라의 야산에 있는 한 마을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사태로 무너진 토사가 125채의 가옥을 덥쳐 지금까지 9명이 사망하고, 600명이 실종된 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현재 과테말라 경찰과 군인 등은 60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실종자들이 가족들에게 구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폭우로 인해 인근 강이 불어나면서 피해를 더욱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과테말라에서는 장마철 산사태와 홍수로 29명이 사망하고, 주택 9000채가 파손된 바 있다. 이에 과테말라 정부는 당시에도 마을 이전을 권고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9,000
    • -0.44%
    • 이더리움
    • 3,257,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33,200
    • -1.16%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2,200
    • -0.72%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4%
    • 체인링크
    • 15,180
    • +1.47%
    • 샌드박스
    • 338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