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딸 '전효선' 서경대 교수, 강의 중 학생 절반 내쫓아 논란

입력 2015-10-01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두환 딸 전효선 서경대 교수, 강의 중 학생 절반 내쫓아 논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 서경대 교수가 무리한 강의 지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 서경대 교수가 무리한 강의 지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 서경대 교수가 강의 도중 '수업 태도 불량'을 이유로 학생 20여명을 내쫓아 논란되고 있다.

1일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서경대학 익명 게시판인 ‘서경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전효선 교수의 결석 처리 논란과 관련된 제보가 시작됐다.

제보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 교양영어를 강의하는 전효선 교수는 게시글이 올라오기 전날, 교양영어 수업에서 학생 20여명을 결석 처리하고 내쫓았다. 예습을 제대로 해 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로 인해 정원 40여명 가운데 약 절반이 이날 수업을 듣지 못했다.

이튿날부터 시작된 이에 대한 제보는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이와 관련해 학교측은 “예습을 제대로 해 오지 않은 학생들에게 화가 난 전 교수가 학생들을 결석 처리한 게 맞다”며 “그러나 이후 교수를 교체해달라는 학생들의 불만이 높아 교수와 협의해 전효선 교수가 교양영어 2반 수업에서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05,000
    • +1.45%
    • 이더리움
    • 4,268,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70,200
    • +1.03%
    • 리플
    • 621
    • +1.14%
    • 솔라나
    • 198,000
    • +0.87%
    • 에이다
    • 516
    • +3.2%
    • 이오스
    • 736
    • +5.29%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1.37%
    • 체인링크
    • 18,170
    • +3.12%
    • 샌드박스
    • 426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