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해외손실에도 양호한 실적 예상 '매수'

입력 2015-10-01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일 대림산업에 대해 올해 3분기 해외손실 반영에도 자체 유화부문과 연결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제시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730억원 흑자로 전환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자체 유화부문의 이익 개선 지속과 연결자회사인 대림C&S의 이익 증가, 주택부문 이익률 개선 지속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대림산업 이익 변동성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DSA(사우디 시공법인)의 수주잔고는 3000억원 내외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부분 악성사업지는 올해 말 주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4분기에도 추가적인 손실 가능성이 있지만 그 규모는 1000억원 미만으로 예상되고, 2016년부터 DSA 매출과 손실 규모는 크게 축소될 것"이라며 "해외손실 우려보다 2016년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22,000
    • +0.15%
    • 이더리움
    • 4,285,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5.7%
    • 리플
    • 612
    • +1.66%
    • 솔라나
    • 199,700
    • +4.83%
    • 에이다
    • 524
    • +5.43%
    • 이오스
    • 725
    • +3.28%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3.38%
    • 체인링크
    • 18,550
    • +5.4%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