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에버다임 지분 인수 시너지 효과… 목표가↑ -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5-09-30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30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에버다임 지분 인수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현대 H&S는 범현대계열 MRO 기업으로 B2B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는데 이중 가설공사 부문 등에서 에버다임과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에버다임의 경우 원자재 조달부터 영업망까지 현대제철,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현대상사 등 범현대가의 밸류체인을 활용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또한 지난 8월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해외 외식브랜드 매그놀리아, 이딸리, 조앤더주스를 입점시켜 시작한 외식브랜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어 향후 현대백화점 타 점포까지 확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통부문 매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가치의 실적 성장 등을 고려해 기업가치비율(EV/EBITDA) 배수를 음식료 업종 평균에 30%프리미엄을 부여한 15.6배로 기존보다 높게 적용해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한다”면서 “올해부터 매출성장에 의한 이익 증가가 본격화 된다는 점과 인수 등으로 인한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할증대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가 한단계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79,000
    • +2.16%
    • 이더리움
    • 3,271,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56%
    • 리플
    • 719
    • +1.41%
    • 솔라나
    • 193,300
    • +4.32%
    • 에이다
    • 474
    • +2.16%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3.51%
    • 체인링크
    • 14,930
    • +3.82%
    • 샌드박스
    • 341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