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미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사흘 연속 하락…금값 0.4%↓

입력 2015-09-30 0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금값은 2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9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12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은 사흘 연속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골드포레케스터닷컴의 줄리안 필립스는 “현재 금값은 지난 2008년 온스당 1921달러로 폭등하기 전 1200달러 선으로 폭락했던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금시장의 최대 문제점은 2008년과 비슷한 양상을 띠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백금 가격은 이날 장중 200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9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백금가격은 전일 대비 5.4달러(0.6%) 빠진 온스당 917.1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장중 한때 894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디젤 자동차에 사용되는 백금이 이번 폭스바겐 사태 탓에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지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9,000
    • -0.19%
    • 이더리움
    • 3,27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57%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600
    • -0.87%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6
    • -0.9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73%
    • 체인링크
    • 15,240
    • -0.07%
    • 샌드박스
    • 340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