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옐런 발언에 강세…달러·엔 120.13엔

입력 2015-09-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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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재확인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120.1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52% 내린 1.1172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4.22엔으로 0.46% 떨어졌다.

옐런 의장은 전날 미국 매사추세츠대 연설에서 “나를 포함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대부분이 2015년 어느 시점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첫 인상이 연내에 이뤄진 이후에도 완만하게 긴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금리 동결로 인상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자 이에 제동을 건 것이다.

BNP파리바는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옐런 의장의 발언은 지난주 FOMC 이후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상대적으로 ‘매파’적인 발언이어서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를 지탱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날 오후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한 포럼에 참석한다. 불라드 총재는 연준 내 손꼽히는 ‘매파’여서 금리인상 필요성을 다시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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