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막장 본격화, 기억 조작에 며느리 친정 위협까지...이동하, 진서연에 굴욕 안겨

입력 2015-09-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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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출처= MBC '이브의 사랑' 캡처)
(출처= MBC '이브의 사랑' 캡처)

'이브의 사랑' 이정길이 윤세아의 친정을 거론하며 협박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진송아(윤세아 분)의 계속되는 도발을 참지 못한 구인수(이정길 분)가 그의 친정을 언급하며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서 구인수는 JH그룹의 주가가 하락하자 이를 구강모(이재황 분)와 진송아의 탓으로 돌린다. 이에 송아는 "주가 하락을 문제 삼아 정작 중요한 사안을 외면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라고 반발하고, 구인수는 손으로 쇼파를 여러 차례 치며 호통을 친다.

강모는 "난 당신이 아버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잘못된 길로 나가지 않도록 우리가 막아야 해"라고 송아를 격려한다.

이후 송아는 구인수의 사무실로 찾아가 "아버님이 아무리 이러셔도 전 제 뜻을 굽히지 않을 겁니다"라고 다시 반발하고, 참다 못한 구인수는 "내가 지금까지는 말로 했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반항을 한다면 네 친정이 위험할거야"라고 경고한다.

또 송아는 세나(김민경 분)에게 "세상 모든 게 다 돈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해?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라고 지적한다. 이 때 세나가 자신의 목발로 폭력을 행사하려 하자 송아는 목발을 빼앗아 던져버리며 "닥쳐"라고 소리친다.

한편 구강민(이동하 분)은 "구본부장이 휴머니즘 콘셉트로 구상무를 위협하는 동안 상무님은 뭐 하셨습니까"라고 말하는 켈리 한(진서연 분)에게 "콘셉트? 내 형 매도하지 말아요. 형과 나를 이간질 할 생각이라면 당신은 시작하자마자 실패한 겁니다"라고 굴욕을 안긴다.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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