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국내 최초 전기버스 플러그인 충전소 솔루션사업 컨소시엄 구성

입력 2015-09-24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에너지는 24일 피앤이시스템즈, 엠투파워와 국내 최초로 전기버스 플러그인 충전소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엠투파워 김영수 대표(왼쪽부터), 피앤이시스템즈 정도양 대표, 에스에너지 서동열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에스에너지)
▲에스에너지는 24일 피앤이시스템즈, 엠투파워와 국내 최초로 전기버스 플러그인 충전소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엠투파워 김영수 대표(왼쪽부터), 피앤이시스템즈 정도양 대표, 에스에너지 서동열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에스에너지)

에스에너지가 피앤이시스템즈와 엠투파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기버스 충전방식인 플러그인(Plug-In) 충전소 사업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기존의 상부 탈착방식 전기버스 충전소의 취약점을 개선한 플러그 인 형태의 전기충전소를 국내 최초로 도입, 기술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성이 우월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컨소시엄에서 플러그인충전소에 필요한 태양광패널 공급과 전체 엔지니어링 및 공사를 담당한다. 피앤이시스템즈는 40kW/100kW 충전기를 공급 및 유지보수하며, 엠투파워가 플러그인 충전소 전용 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버스 원격관제시스템을 설치 및 운용하는 역할을 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세계적 추세인 플러그인 충전 방식의 전기버스가 향후 1~2년 내에는 국내에서도 보편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플러그인 충전소 솔루션 사업에 주력해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플러그인 충전소는 크게 전기버스 충전소의 전기 수배전 설비, 버스 대수 만큼의 충전기, 버스 차고지 지붕의 태양광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태양광에 의해서 발전된 DC전원을 AC로 전환하지 않고 바로 배터리에 충전 후 버스 충전시 충전기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AC↔DC 전환에 따른 약 20% 전기에너지손실을 개선한 PV DC전용 ESS 및 충전기, 전기버스의 배터리 및 전기장치, 주행모니터를 관제할 수 있는 원격관제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시내전기버스 100대 차고지 기준으로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심야에는 40kW 중속 충전기로 충전하고, 주간에는 1회 주행(약 1시간30분)후 20분간 배차 휴식 시간을 이용해 보충 충전을 위한 100kW 급속충전기로 일부 보충 충전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전력을 이용한 충전과 전기요금이 높은 낮 시간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충전으로 기존의 상용차 충전시스템에 비해 경제성 면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52,000
    • +1.78%
    • 이더리움
    • 4,303,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2.9%
    • 리플
    • 627
    • +2.79%
    • 솔라나
    • 199,100
    • +3.7%
    • 에이다
    • 521
    • +4.62%
    • 이오스
    • 736
    • +6.51%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3.19%
    • 체인링크
    • 18,330
    • +4.33%
    • 샌드박스
    • 428
    • +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