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베라 별세, '응답하라1994' 유연석도 존경한 전설의 선수

입력 2015-09-23 2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기 베라

▲요기 베라(사진=뉴시스)
▲요기 베라(사진=뉴시스)

요기 베라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요기 베라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요기 베라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 등장했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유명한 명언을 남긴 전설적인 포수의 죽음에 그의 이력이 또 다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요기 베라는 192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났다. 1946년 9월 23일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뒤 1965년 현역 생활을 하면서 2120경기, 타율 0.285(7천555타수 2천150안타), 358홈런을 기록했다. 그동안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5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세 차례(1951년, 1954년, 1955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챔피언 반지 10개라는 대기록은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깨지지 않은 요기 베라의 기록이다. 양키스는 요기 베라의 등번호 8번을 영구결번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1964년부터 감독과 코치로 활약했다. 감독에서 물러난 뒤에도 요기 베라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성공한 야구인의 표본'이 됐다. 요기 베라는 1972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396표 중 339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66,000
    • +2.1%
    • 이더리움
    • 3,272,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39,400
    • +0.94%
    • 리플
    • 722
    • +2.85%
    • 솔라나
    • 194,400
    • +4.63%
    • 에이다
    • 479
    • +2.57%
    • 이오스
    • 645
    • +1.74%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74%
    • 체인링크
    • 15,070
    • +4.29%
    • 샌드박스
    • 344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