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문] “디젤차 없는 중국, 폭스바겐 사태 영향 거의 없어”

입력 2015-09-23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스바겐 로고. 사진출처=AP/뉴시스
▲폭스바겐 로고. 사진출처=AP/뉴시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통하는 중국이 최근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 대해선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양광망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산업 전문가인 자신광은 “중국에는 일부 수입차를 빼면 기본적으로 디젤 승용차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번 폭스바겐 파문은 중국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디젤 차량을 판매하기를 원했지만, 베이징 등 각 지방정부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국이 디젤 차량을 꺼려온 것은 베이징 등 각 대도시의 대기오염 상태가 매우 심각한데다 생산되는 경유의 질이 좋지 않은 것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폭스바겐은 중국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고수해온 자동차 브랜드로 이번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계속 확산할 경우 신뢰도는 지금보다 더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7,000
    • -0.23%
    • 이더리움
    • 3,274,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57%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3,600
    • -0.87%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6
    • -0.9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73%
    • 체인링크
    • 15,240
    • -0.13%
    • 샌드박스
    • 340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