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중국 약대외무역공사와 황칠 수출 MOU 체결

입력 2015-09-23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탈옵틱은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와 황칠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황칠은 우리나라만의 고유 수종 황칠나무에서 뽑아낸 천연 약재 겸 도료다.

중국 현지에 2만6000여개 대형약국과 700여개 의약품 도매상에 연간 10만여개의 국내산 황칠 공급을 추진한다. 이어 디지탈옵틱은 이르면 오는 10월, 늦어도 연내 본 계약을 체결하고 자(子)회사 함박재바이오팜의 주력 제품인 천년황칠의 중국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는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 건강기능식품회사들과 공조를 통해 160여개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다. 약 1400여개 제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하는 중국 최대 의약품 유통판매 사업자다. 지난해 영업 수익은 150억 위안(한화 2조8500억원)을 기록했다.

다음달 본 계약이 체결되면 인터넷을 통해 국산 황칠이 중국 전역으로 공급될 가능성도 있다.

디지탈옵틱스 관계자는 “최근 계약체결로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전자상거래업체 1위인 티몰, 2위 징동과 3위 쑤닝 등에 물품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이에 따라 중국 현지 론칭 첫 해부터 국산 황칠의 중국 공급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탈옵틱은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와 황칠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왼쪽: 윤상철 디지탈옵틱 신규사업본부 사장, 띵샤오후아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 총경리)
▲디지탈옵틱은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와 황칠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왼쪽: 윤상철 디지탈옵틱 신규사업본부 사장, 띵샤오후아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 총경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44,000
    • -1.66%
    • 이더리움
    • 4,222,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460,800
    • +1.05%
    • 리플
    • 604
    • -1.15%
    • 솔라나
    • 194,800
    • -0.41%
    • 에이다
    • 517
    • +1.57%
    • 이오스
    • 718
    • -0.28%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0.2%
    • 체인링크
    • 18,210
    • +1.68%
    • 샌드박스
    • 41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