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에 효성 조석래 회장 추대(상보)

입력 2007-03-19 17:04 수정 2007-03-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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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 회의 만장일치...올해 72세 '민간경제외교관' 명성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오후 4시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차기 전경련 회장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20일 전경련 임시 총회에서 조석래 회장이 전경련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이날 회장단회의에는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을 비롯, 이준용 대림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산업개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현재 일본에 머물면서 한일 경제인 회의에 따라 일본 재계 인사들과 미팅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1935년 경남 함안 출생으로 경기고와 일본 와세다 대학 이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공과 대학원을 나왔다.

지난 66년부터는 효성 경영에 뛰어들어 동양나이론 상무이사, 효성물산 사장 등을 역임한 후 81년부터 효성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다.

조 회장은 일본 유학시절부터 일본 정, 재계 인사들과 친분을 유지하는 등 일본통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미재계회의 한국위원장, 한일경제협회 회장, 한중경제협회 부회장,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국제명예회장 등을 맡아 '민간경제외교관'으로도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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