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동침에 잠 못 이루더니, 이다희 말 한마디에 손호준 '미소'...애정 '철철'

입력 2015-09-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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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출처= SBS '미세스 캅' 캡처)
(출처= SBS '미세스 캅' 캡처)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이다희가 손호준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6회에서는 민도영(이다희 분)과 손호준(한진우 분)이 서부파 조직원들과 맞붙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력 1팀은 서부파 조직원들이 모두 모인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도영과 진우가 이들과 맞붙기 위해 출동했다 .

대기하던 진우는 다소 긴장한 듯한 도영에게 수갑을 건네주고, 두 사람은 차량 트렁크에 있는 무기를 보며 연장을 고르려 했다. 이 때 진우가 너무 작은 도구를 들자 도영은 "전쟁터 나가는데 그걸로 되겠어요?"라고 지적했다. 진우는 "경찰이 폼 안나게 쇠파이프를 들 수는 없다. 그리고 깡패들이랑 구분은 돼야지"라고 대꾸했다.

이에 도영은 "그러다 다치면 어쩌려고"라며 걱정했고, 진우는 "내가 다칠 것 같으면 네가 쏘면 된다"라고 방법을 전했다.

특히 도영은 "맞지 말아요. 맞고 다니는 남자 진짜 매력 없으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진우는 얼굴을 돌리며 도영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잠복근무를 서던 중 민박집에서 하루를 묵었다. 진우와 도영은 한 방에서 동침하며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했다.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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