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전환 서울다원학교 23일 개교식

입력 2015-09-2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된 서울다원학교의 개교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교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다.

서울다원학교는 1968년에 설립된 사립특수학교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인이 운영해오던 사립 서울명수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했다. 현재 16학급에서 정신지체장애 학생 97명이 교육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개교에 앞서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먼저 배치하고 개교를 준비했다. 또 교육과정 운영, 시설, 재정 등 분야에 대한 ‘공립 전환 컨설팅지원단’의 도움을 통해 안정적인 공립 전환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다원학교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바탕으로 장애 특성에 걸맞은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교육의 산실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면서 “특수학교가 없어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해 동부 지역과 강서 지역에 특수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데드풀과 울버린', 이대로 '마블의 예수님' 될까 [이슈크래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 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연 최대 4.5% 금리에 목돈마련과 주택청약까지…'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십분청년백서]
  • [2024 세법개정] 상속세 25년만 손질, 최고세율 50%→40%…종부세는 제외
  • 효자템 ‘HBM’ 기술 개발 박차…SK하이닉스, 하반기도 AI 반도체로 순항
  • 美 증시 충격에 코스피 질주 제동…호실적도 못막았다
  • 정부 "의대 교수들 '수련 보이콧' 발생하면 법적 조치 강구"
  • [티메프發 쇼크 ]“티몬 사태 피해금액 공시해라”…여행주 도미노 타격에 주주들 발만 동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7.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13,000
    • -3%
    • 이더리움
    • 4,451,000
    • -7.5%
    • 비트코인 캐시
    • 497,600
    • -4.49%
    • 리플
    • 863
    • -1.93%
    • 솔라나
    • 239,800
    • -4.27%
    • 에이다
    • 554
    • -5.3%
    • 이오스
    • 816
    • -3.32%
    • 트론
    • 190
    • +1.06%
    • 스텔라루멘
    • 142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6.4%
    • 체인링크
    • 18,220
    • -6.18%
    • 샌드박스
    • 432
    • -6.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