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130년 이끈 KT “5G 시대 선도할 것”

입력 2015-09-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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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광화문 사옥서 기념 행사

▲황창규 KT 회장(왼쪽부터),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광화문 KT올레스퀘어 2층에 마련된 상설 전시관 ‘갤러리 130’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KT
▲황창규 KT 회장(왼쪽부터),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홍문종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기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광화문 KT올레스퀘어 2층에 마련된 상설 전시관 ‘갤러리 130’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 KT

KT는 21일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130여년의 대한민국 통신 발전을 이끌어온 100여명의 국·내외 주역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통신은 1885년 9월 28일 지금의 세종로 80-1번지(현 세종로 공원)에 한성전보총국이 개국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이는 국내에 전기가 도입되기 1년 6개월 전이다.

그후 일제 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 산하 통신국(1910년), 경성우편국 용산전화분국(1922년), 경성무선전신국(1923년)을 거치며 해방 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체신부(1948년)로 변경됐다. 이후 한국전기통신공사(1981년), KT(2002년)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통신 역사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한성전보총국을 모태로 하는 KT는 1985년 통신 100주년 기념식에 이어, 이날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광화문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모스전신기, 자석식 전화기, 수동식 교환기, 삐삐, 시티폰, 카드식 공중전화, PC통신 등 과거를 볼 수 있는 전시물과 함께 GiGA LTE, 홈 IoT, 스마트 드라이빙 등 현재의 첨단 통신 전시물까지 함께 마련됐다. 시대상을 느낄 수 있는 ‘늘 곁에 사진전’과 상설 전시관 ‘갤러리 130’ 등에서는 과거 1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통신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한민국의 통신 130년 역사를 이끌었던 KT는 전 세계 통신시장의 실질적인 리더로서 5G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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