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美 금리동결 여파 외국인ㆍ기관 '팔자'...1960선 마감

입력 2015-09-21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미국 금리 동결로 인한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1960선으로 하락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27포인트(1.57%)하락한 1964.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1970선을 횡보하던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하락폭을 늘리며 19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연출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해 시장의 불확실성이 남게됐으며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중국 등 신흥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점이 악재로 작용해 위험 자산 기피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85억원, 1054억원 어치 매물폭탄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이 2553억원 어치 사들였지만 지수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도 하락흐름이 강했다. 음식료업 1.43%, 화학 2.01%, 비금속광물 2.60%, 전기전차 2.93%, 운수장비 2.65% 하락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3.11% 빠졌으며 현대차 3.63%, SK하이닉스 2.52%, 현대모비스 1.19% 하락마감했다. SK텔레콤은 0.19% 상승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해 249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574종목이 하락했다.

이월드가 중국 완다그룹과의 리조트사업 검토 진행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0,000
    • -0.62%
    • 이더리움
    • 3,243,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33,100
    • -1.41%
    • 리플
    • 720
    • -0.83%
    • 솔라나
    • 192,500
    • -0.98%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35
    • -1.2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0.81%
    • 체인링크
    • 15,140
    • +1%
    • 샌드박스
    • 33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