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CJ, 해외시장 개척 앞장설 지역전문가 ‘GE’ 육성

입력 2015-09-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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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혁신적인 인사정책을 실시하며 국내 일자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은 시간제 인턴십 직원의 모습. (사진제공=CJ그룹)
▲CJ는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혁신적인 인사정책을 실시하며 국내 일자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은 시간제 인턴십 직원의 모습.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은 식품사업에 주력했던 기존 사업군을 식품서비스, 신유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바이오 등으로 확장하는 창조적 사업다각화를 성공시켰다. 이러한 배경에는 CJ의 ‘인재제일’ 경영철학이 있다.

CJ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혁신적인 인사정책을 실시하며 국내 일자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대기업 최초로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제를 실시(1999년)하고, ‘님’ 호칭제를 도입(2000년)하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환경 속에서 유능한 인재 확보를 위한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개발에 앞장섰다.

특히 기존의 지역 전문가 제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2011년부터 GE(Global Expert) 제도를 운영하면서 해외 중장기 전략 국가의 사업 수행을 견인할 예비 글로벌 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E는 서류심사, 글로벌 적응력 심사, 심층 면접 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되며, 파견국의 시장환경과 어학능력, 그룹 사업의 이해에 대한 3개월간의 국내 심화교육을 마친 후 현지 국가에 파견돼 지속적으로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지역 전문가로 거듭나는 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중국, 베트남, 칠레, 폴란드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활약 중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일과 가정,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책도 눈에 띈다.

가장 대표적으로 직장 내 보육시설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근무 시간 중에는 마음 놓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여성 직원의 임신 및 출산, 육아 등 생애 주기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CJ그룹의 기업 문화도 임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데 일조한다. 2012년 CJ그룹이 발표한 ‘금연·절주·운동·겸허·품격·글로벌·트렌드·문화생활·리프레시’ 등 총 9가지 항목의 ‘문화기업 CJ人 Life style’이 인재경영의 근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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