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 금투업계 CEO들 국감 증인 줄줄이 채택…'속시원한' 해명 나올까?

입력 2015-09-16 15:39 수정 2015-09-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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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기간 증인 출석을 요구받은 금융투자업계 인사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국감 일반 증인으로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유정헌 미래에셋자산운용 PEF부문 대표이사, 조철희 유진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채택됐다.

주진형 대표는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에서 투자권유대행인 계약과 관련한 불법행위와 관련해 증인으로 참석한다.

주 대표는 올해 1월 투자권유대행인에 대한 규정을 수정하며 수수료를 △1년차 60~80% △2년차 30% △3년차 이내 20% △3년차 이상 없음 등으로 변경했다.

업계 관례적으로 투자권유대행인이 유치한 펀드 등 상품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해지할 때까지 지급하는 것과 비교하면 투자권유대행인에게 사실상 판매수수료를 주지 않으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밖에도 공정위 감사에서는 주 대표 취임 후 단행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문제점도 거론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도로공사 감사에서는 조철희 대표가 사내복지기금의 펀드투자와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21일 산업은행 감사에서는 유정헌 대표가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 신주인수권부사채 헐값 매각과 관련해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전우식 포스코 전무 등과 함께 진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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